강추! 4월의 베스트 '모바일 3選'
[Digital Life~]'당근마켓' '플런티' '리플버즈'
박효주 매니저 2017.04.29
◇이웃과 직접…믿고 하는 중고거래
■서비스=당근마켓
■플랫폼=안드로이드, iOS
■개발사=당근마켓(공동대표 김재현, 김용현)
'당근마켓'은 동네 주민과 중고 물품을 직거래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의 개인 간 중고거래 서비스다. 간편한 동네인증으로 근거리에 있는 이용자와 도보로 편리하게 중고 물품을 거래할 수 있다. 추가 비용이 들고 포장 등의 번거로운 절차가 필요한 택배 없이 직접 만나 거래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이용하는 다른 중고거래 서비스와 달리, 당근마켓은 이용자가 우리 동네에 어떤 물건이 올라왔는지 궁금해서 서비스를 이용하다가 저렴한 가격에 끌려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동네 주민 간 형성된 무료 나눔 문화도 특징이다.
동네인증은 GPS(위성항법장치)를 통한 현재 위치 확인이다. 이후 내 동네, 근처 동네(2~3km), 모든 동네(5~7km)로 범위를 설정해 원하는 중고 물품을 찾아볼 수 있다. 판매 물품 등록은 스마트폰으로 바로 촬영해 설명과 함께 등록하면 된다.
거래 진행은 실시간 채팅으로 이루어진다. '가격 제안' 옵션을 두어 구매 희망자가 더 낮은 가격을 제안할 수 있으며, 판매자가 수락하면 채팅방에 입장해 상품 거래를 논의할 수 있다.
당근마켓은 중고거래의 가장 큰 장벽인 이용자 간 불신 해소에 주력했다. 이를 위해 거래 상대자를 평가할 수 있는 '매너평가', '거래 후기' 그리고 전문 판매자로 의심될 경우 수상하다는 의견을 표현하는 '느낌신고' 기능을 탑재했다.
판매자의 프로필 조회를 통해 '매너온도'를 보고 친절도를 판단할 수 있으며, '받은 매너 칭찬' 및 최근 접속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메시지 홍수시대…편리한 자동답장
■서비스=플런티
■플랫폼=안드로이드
■개발사=플런티코리아(대표 김강학)
'플런티'는 AI(인공지능) 기반 자동응답 서비스다. 매일 주고받는 반복적인 메시지로 인한 수고로움을 덜어준다. 스마트폰은 물론 안드로이드 웨어러블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이용빈도가 높아질수록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메시지를 추천한다.
서비스는 메시지가 수신되면 AI가 문자 내용을 분석해 답장으로 보낼 만한 문장을 제안한다. 사용자는 이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드는 답장을 고르는 식이다. 예컨대 "밥 먹으러 갈래?"라는 메시지가 도착하면, "그래", "이미 먹었지", "언제요?" 등과 같은 문장을 추천해준다. 자연스러운 답장으로 상대방은 AI가 작성한 문장인지를 모른 채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답장 기능 외에 대화 주제와 관련된 콘텐츠로 바로 이어주는 스마트 링크 기능도 제공한다.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상태에서 동영상이나 포털 앱을 실행하면 해당 영화의 예고편이나 관련 정보를 바로 볼 수 있게 해준다.
플런티는 기본 메시지뿐만 아니라 행아웃, 페이스북 메신저, 왓츠앱, 라인, 텔레그램, 카카오톡 등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대부분 메신저를 지원하며, 계속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어떠한 소음에서도, 맑은 음성통화
■제품명=리플버즈
■개발사=해보라(대표 신두식)
'리플버즈'는 세계 최초 귀로 말하는 이어셋 제품이다. 사람의 목소리가 입뿐만 아니라 입과 연결된 이관(유스타키오관)을 통해서도 나온다는 사실에서 착안해 이어폰 내부에 음성을 집음 할 수 있는 마이크를 내장했다. 이를 사용하면 외부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조용한 통화가 가능하고 알렉사, 누구 등과 같은 인공지능 음성기반 서비스와 접목 시 인식률을 월등히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내 출시를 앞둔 제품은 'RM100'과 'RS100' 블루투스 이어셋 2종 이다. RM100은 모노, RS100은 스테레오 제품이다.
RM100은 기존의 핸즈프리 시장을, RS100은 음악 감상 등의 일반적인 용도 외에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 활용하기 좋은 제품으로 개발됐다. 특히 RS100의 경우 이어폰 간에 2.4Ghz 무선으로 신호를 전달하기 때문에 스테레오 제품임에도 선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고음질 이어폰에서 많이 사용되는 밸런스드아마추어(BA) 드라이버를 채용함으로써 더 선명한 음질을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휴대용 충전 케이스를 제공한다.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동안 휴대용 충전 케이스에 보관하면 자동으로 충전되며, 최대 2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소음을 현저히 줄여주는 기술이 적용된 3단 이어 팁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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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안드로이드, iOS
■개발사=당근마켓(공동대표 김재현, 김용현)
'당근마켓'은 동네 주민과 중고 물품을 직거래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의 개인 간 중고거래 서비스다. 간편한 동네인증으로 근거리에 있는 이용자와 도보로 편리하게 중고 물품을 거래할 수 있다. 추가 비용이 들고 포장 등의 번거로운 절차가 필요한 택배 없이 직접 만나 거래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이용하는 다른 중고거래 서비스와 달리, 당근마켓은 이용자가 우리 동네에 어떤 물건이 올라왔는지 궁금해서 서비스를 이용하다가 저렴한 가격에 끌려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동네 주민 간 형성된 무료 나눔 문화도 특징이다.
동네인증은 GPS(위성항법장치)를 통한 현재 위치 확인이다. 이후 내 동네, 근처 동네(2~3km), 모든 동네(5~7km)로 범위를 설정해 원하는 중고 물품을 찾아볼 수 있다. 판매 물품 등록은 스마트폰으로 바로 촬영해 설명과 함께 등록하면 된다.
거래 진행은 실시간 채팅으로 이루어진다. '가격 제안' 옵션을 두어 구매 희망자가 더 낮은 가격을 제안할 수 있으며, 판매자가 수락하면 채팅방에 입장해 상품 거래를 논의할 수 있다.
당근마켓은 중고거래의 가장 큰 장벽인 이용자 간 불신 해소에 주력했다. 이를 위해 거래 상대자를 평가할 수 있는 '매너평가', '거래 후기' 그리고 전문 판매자로 의심될 경우 수상하다는 의견을 표현하는 '느낌신고' 기능을 탑재했다.
판매자의 프로필 조회를 통해 '매너온도'를 보고 친절도를 판단할 수 있으며, '받은 매너 칭찬' 및 최근 접속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메시지 홍수시대…편리한 자동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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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안드로이드
■개발사=플런티코리아(대표 김강학)
'플런티'는 AI(인공지능) 기반 자동응답 서비스다. 매일 주고받는 반복적인 메시지로 인한 수고로움을 덜어준다. 스마트폰은 물론 안드로이드 웨어러블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이용빈도가 높아질수록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메시지를 추천한다.
서비스는 메시지가 수신되면 AI가 문자 내용을 분석해 답장으로 보낼 만한 문장을 제안한다. 사용자는 이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드는 답장을 고르는 식이다. 예컨대 "밥 먹으러 갈래?"라는 메시지가 도착하면, "그래", "이미 먹었지", "언제요?" 등과 같은 문장을 추천해준다. 자연스러운 답장으로 상대방은 AI가 작성한 문장인지를 모른 채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답장 기능 외에 대화 주제와 관련된 콘텐츠로 바로 이어주는 스마트 링크 기능도 제공한다.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상태에서 동영상이나 포털 앱을 실행하면 해당 영화의 예고편이나 관련 정보를 바로 볼 수 있게 해준다.
플런티는 기본 메시지뿐만 아니라 행아웃, 페이스북 메신저, 왓츠앱, 라인, 텔레그램, 카카오톡 등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대부분 메신저를 지원하며, 계속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어떠한 소음에서도, 맑은 음성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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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해보라(대표 신두식)
'리플버즈'는 세계 최초 귀로 말하는 이어셋 제품이다. 사람의 목소리가 입뿐만 아니라 입과 연결된 이관(유스타키오관)을 통해서도 나온다는 사실에서 착안해 이어폰 내부에 음성을 집음 할 수 있는 마이크를 내장했다. 이를 사용하면 외부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조용한 통화가 가능하고 알렉사, 누구 등과 같은 인공지능 음성기반 서비스와 접목 시 인식률을 월등히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내 출시를 앞둔 제품은 'RM100'과 'RS100' 블루투스 이어셋 2종 이다. RM100은 모노, RS100은 스테레오 제품이다.
RM100은 기존의 핸즈프리 시장을, RS100은 음악 감상 등의 일반적인 용도 외에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 활용하기 좋은 제품으로 개발됐다. 특히 RS100의 경우 이어폰 간에 2.4Ghz 무선으로 신호를 전달하기 때문에 스테레오 제품임에도 선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고음질 이어폰에서 많이 사용되는 밸런스드아마추어(BA) 드라이버를 채용함으로써 더 선명한 음질을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휴대용 충전 케이스를 제공한다.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동안 휴대용 충전 케이스에 보관하면 자동으로 충전되며, 최대 2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소음을 현저히 줄여주는 기술이 적용된 3단 이어 팁을 함께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