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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5월의 베스트 '모바일 4選'

[Digital Life~]'차이의놀이' '술팡' '스터디헬퍼' '에너톡'

박효주 매니저   |    2017.05.27
◇아이 키울 때 필요한 정보 얻는 가장 쉬운 방법

■서비스=차이의놀이
■플랫폼=안드로이드, iOS
■개발사=해빛(대표 서숙연)

육아를 할 때 많은 엄마 아빠들이 궁금한 점을 검색하거나 주변에 물어본다. 하지만 원하는 정보만 정확히 찾기 어렵고, 찾는다 해도 우리 아이 나이에 맞는지, 믿을 수 있는 정보인지가 확실치 않다.

'차이의 놀이'는 아이 생년월일 정보만 입력하면 아이 개월과 발달에 맞춘 놀이와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제공하는 콘텐츠는 교육학 전공자가 직접 제작한 것으로, 엄마 아빠가 믿고 참조할 수 있다.

임신 초기부터 아이가 학교 가기 전까지 필요한 태교, 육아 놀이, 교육 팁을 아이 생년월일에 맞추어 까먹지 않고 확인할 수 있도록 매일 아침 알림을 보내준다.

제공하는 콘텐츠 대부분이 쉽게 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여기에 엄마 아빠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미지, 영상, 퀴즈 등이 함께 있어 육아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아이와 놀아줄 때 필요한 놀이재료, 그림책 구매부터 활용 방법은 앱에서 쉽게 할 수 있다.

◇집중이 안 된다면? 폰 잠그고 공부하자

■서비스=스터디헬퍼
■플랫폼=안드로이드, iOS
■개발사=탐생(대표 설태영)

공부해야 한다고 마음먹고 책상에 앉아도 스마트폰을 만지며 보내는 날이 부지기수. 절대적인 공부시간이 늘어나려면 '공부의 적' 스마트폰부터 통제해야 한다.

'스터디 헬퍼'는 이런 고민을 해결해 수험생 100만 명의 선택을 받은 공부 앱이다. 과목별로 공부시간을 측정할 때 알림이 울리는 것을 막고, 게임 등 공부에 방해되는 앱의 실행을 차단한다. 의지가 부족하다면 '예약잠금' 기능을 통해 공부하기로 한 시간 동안 스마트폰 사용을 통제할 수 있다.

차단 상태에서 측정한 공부시간은 자동으로 분석돼 개인 통계로 제공한다. 특히 전국의 사용자 중 나의 공부량은 상위 몇 %인지 알려주는 비교통계가 있어 공부 의지를 북돋는다.

앱에서 제공하는 '스터디 그룹'과 '1:1 스터디 메이트'는 스터디 헬퍼의 특장점으로 꼽힌다. 그룹으로 또는 1:1로 원하는 상대와 연결해 공부시간을 인증하고, 위로와 자극을 주고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결성된 스터디 그룹은 15만 개에 이르며, 1:1 스터디 메이트로 연결된 사람도 2만 명이 넘는다.

◇어디서 볼까? 한눈에 보이는 소셜 맛집앱

■서비스=술팡
■플랫폼=안드로이드, iOS
■개발사=디티젠(대표 장필진)

소셜 맛집 앱 '술팡'은 상세한 내용으로 한눈에 보이는 맛집 찾기 서비스에 친구, 연인, 동호회 등에서 생기는 각종 모임까지 관리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대부분의 맛집 앱은 식당 정보와 사용자 후기 및 평점에 집중하지만, 술팡은 소개할 가게를 먼저 선별하고, 선별된 가게를 위치, 메뉴, 분위기, 음식, 맛 등 전체적인 윤곽에서 깊이 있게 보여준다. 이를 위해 15~40장의 카드뉴스 형태로 사용자가 직접 경험한 사진과 글로 소개한다.

자세한 맛집 소개를 위해 현재 약 50여 명의 작가가 협력 중이며, 약 2300여 개의 가게가 소개됐다.

술팡은 사용자가 맛집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서, 모임이 완료될 때까지 일련의 과정을 쉽게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앱을 통해 언제, 어디에서 만날지, 누가 오는지, 지금 누가 참석하고 있는지, 회비는 얼마인지 등 전화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해야 하던 모든 것을 앱에서 할 수 있다.

이 밖에 사용자는 자신만의 버킷에 맛집을 담아 맛집 지도를 만들 수 있고, 대시보드에서 모든 약속을 관리 할 수 있다.

◇전기 요금 폭탄 걱정될 때 '에너톡'

■서비스=에너톡
■플랫폼=안드로이드, iOS
■개발사=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대표 최종웅)

점점 기온이 상승하면서 한 발짝 더 앞으로 다가온 계절 여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걱정되는 건 다름 아닌, 전기 요금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에어컨 등 전력 소모가 많은 제품 사용이 늘다 보니, 전기 사용량이 약 1.5배가량 증가한다. 더운 여름철에 마음 같아서는 에어컨을 마음껏 틀고 싶지만, 이번 달 전기 요금 고지서가 두려워 망설이게 된다.

'에너톡'은 이러한 걱정을 덜어주는 기특한 서비스다.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전기요금 및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달 검침일 기준으로 예상 요금과 누진 단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전기 요금 폭탄을 미리 방지해준다.

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스마트폰 앱으로 구성된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 전기 측정장치를 구매해야 한다. 기기는 내장형과 외장형으로 구분되며,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아파트, 빌라, 주택, 오피스텔과 같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할 경우 에너톡 한 대 설치로 집안 전체의 전기 사용량 관리뿐만 아니라, 주요 가전기기의 연비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